18대 국회의원 3명 중 2명은 재산이 증가했고, 두 배 이상 늘어난 의원도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기자협회가 재보궐 당선자를 제외한 18대 국회의원 266명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직접 신고한
반면 31.6%인 84명은 재산이 감소했습니다.
정몽준 의원을 제외한 국회의원들의 지난해 평균 재산신고액은 29억 4천547만 원으로, 임기를 시작한 2008년 평균 재산신고액 25억 3천928만 원보다 16% 늘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