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4주년을 앞두고 오늘(22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엽니다.
이 대통령은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 폐기 요구와 4.11 총선을 겨냥한 정치권의 '포퓰리즘 공약'에 정면 대응하면서 기존 기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야권과 진보·좌파 진영에서 제기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원자력발전소 건설 반대,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백지화 요구도 일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