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다음 달 26일 천안함 피격 2주년을 앞두고 '대양해군'이란 구호를 부활시켰습니다.
군 소식통은 "해군이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사실상 폐기했던 '대양해군'이란 구호를 대외 문서 등에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해군은 오는 2020년까지 이지스 구축함과 3천톤 급 차기 잠수함 등을 확보해 통일 이후까지 대비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습니다.
'대양해군'은 국가이익과 국가정책을 위해 해상에서 상당기간 독립작전을 할 수 있는 해군력으로 현재 미국과 인도 등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