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건 전 국무총리가 자신에게 기존 정당을 편가르고 이쪽 저쪽에 서라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습니다.
고 전 총리는 대학로에서 기자들과 영화 '괴물'을 관람한 뒤 향후 행보를 묻는 질문에 대해 양쪽 극단을 배제하고, 모든 정파를 초월해 실사구시적 실용주의에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연대해야 한다며 이같
고 전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향후 정치활동에 착수할 경우 기존 정당 보다는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겠다는 의사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 전 총리는 신당을 만들 것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신당
창당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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