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가 형제간 7천억원 유산 다툼
삼성가의 장남 이맹희 씨가 동생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삼성전자 주식 상속분 7천1백억 원어치를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숨겨진 재산의 소유권 다툼이 삼성가 전체로 확대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이산가족 회담 제안…23일 북미회담
정부가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 실무접촉을 북한에 제의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은 오는 23일 베이징에서 고위급 회담을 여는 등 김정은 체제 이후 한반도 정세가 대화 모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 출생증명서 위조해 한국인으로 둔갑
베트남 출신 불법체류자 자녀들의 국적이 한국으로 둔갑되고 있습니다.
출생증명서를 위조하고 가짜 아빠를 내세워 수십 명의 허위 출생신고를 한 브로커가 적발됐습니다.
▶ 대학 도서관·병원 '절도 주의보'
대학교와 병원 등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오히려 절도예방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교 도서관에서 수십 대의 노트북을 훔친 중국인 유학생과 종합병원 사무실을 수백 차례나 턴 40대가 붙잡혔습니다.
▶ 개인사업자 연대보증제 5월 폐지
개인사업자에 대한 연대보증제도가 오는 5월부터 폐지됩니다.
향후 5년간 44만 명의 연대보증 부담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 공무원도 속은 '발암물질' 특허공법
특허제품을 쓰겠다며 공사를 따낸 뒤 10분의 1 가격인 발암 가능 자재로 시공해 수억원을 챙긴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초등학교와 구청 등 여러 공공기관이 깜쪽같이 속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