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회사들이 투자자·펀드 예탁금 운용수익 5600여억 원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것이 감사원의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증권회사 48곳은 예탁금 운용수익으로 8317억원을 받아 투자자에게는 이중 34%인 2800여억 원만 지급하고 나머지 5600여억 원은 회사 이익에 포함시
감사원은 이처럼 증권사별로 자체 기준에 따라 이용료 지급률이 다른 점에 대해 금융위원장에게 관련 규정을 개정하라고 통보하고 금감원의 감독 업무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신용카드사의 부당한 부가서비스 축소변경이나 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을 위한 소액공모제도를 악용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개선방안 마련과 철저한 감독을 금융위에 주문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