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근한 주말 스키장 북적
추위가 한풀 꺾이며 모처럼 포근한 주말 오후였습니다.
스키장과 도심 주변 산에는 막바지 겨울 날씨를 즐기려는 인파들로 북적였습니다.
▶ '승부조작' 켑코 선수 영장 기각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켑코 선수 2명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승부조작의 온상으로 지목된 상무 신협은 올 시즌 프로배구 잔여경기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돈 봉투 전달 '뿔테남' 신원 확인
2008년 새누리당 전당대회 때 고승덕 의원실에 돈 봉투를 전달한 이른바 '뿔테 남자'의 신원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사표를 제출한 김효재 전 수석을 곧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 보성서 목사 자녀 3명 숨진 채 발견
전남 보성의 한 교회 사택에서 어린이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모두 이 교회 목사 박 모 씨의 자녀로, 박 씨는 감기에 걸린 자녀를 기도로 낫게 하겠다며 병을 방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집트서 한국인 3명 피랍…협상 중
이집트에서 관광객과 가이드 등
이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고 현지 경찰이 석방을 위한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 박태환 200미터 우승…호주대회 2관왕
마린보이 박태환이 호주 지역대회 남자 자유형 200미터에서도 우승하며 400미터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런던올림픽 메달 획득 전망이 더욱 밝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