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마지막 기착지인 아부다비를 방문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에 이어 '원유확보 외교'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를 만나 양국 간에 합의됐던 최소 2억 배럴 규모의 3개 유전 본계약을 조기에 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최금락 청와대 홍보수석은 "3개 지역 유
이 대통령은 또 이란 제재로 한국이 원유 수입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원유를 추가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고, 원자력발전소 건설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