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황해도에 공기부양정 기지를 완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황해도 고암포에 건설 중인 공기부양정기지가 최근 위성사진 판독 결과 완공된 것으로 분석됐다"며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공기부양정 침투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승조 합참의장은 오늘(9일) 백령도 해병 6여단을 순시해 북한의 기습침투 가능성 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