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남북관계특위 개성공단 방문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와 남북관계발전특위 의원들이 김정일 사망 이후 처음으로 오는 10일 개성공단을 방문합니다. 통일부는 "어제(5일) 오전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 명의로 방문동의서를 받았다"며 이에 따라 "김충환 외통위원장과 박주선 남북관계발전특위 위원장 등 8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의원들은 개성공단을 방문해 생산공장을 둘러보고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통일부는 그러나 현재 국회의원들이 북한 인사와 접촉을 가질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