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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에 대한 욕설 섞인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직접 썼고, 직접 지운 것이 맞다"면서 "취중 트윗을 했지만, 앞으로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나친 표현이 포함돼 삭제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면서 "부적절한 내용은 있었지만 모두 나의 진심"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강 의원은 오늘(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사십 넘게 살아보니 제일 중요한 것은 부모 잘 만나는 것"이라며 "부모 잘 만난 박근혜 못 쫓아간다"고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