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한 경력과 학력 논란이 원인이었습니다.
한나라당 황영철 대변인은 "진 위원이 당에 누를 끼치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서 사퇴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사표를 바로 수리했으며 추가로 공심위원을 임명하지는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진 위원은 처음 배포한 프로필에 고려대 행정학 학사로 기재돼 있다가 뒤이어 한양사이버대 졸업으로 바뀌며 학력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정치 경력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당적을 보유했던 사실이 없다"고 했다가 나중에 "당원을 한 것 같다"고 말을 바꾼 부분에서 도덕성 문제까지 불거진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