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과세 방식 개선해 중고 거래 활성"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중고차 등 중고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가가치세 과세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장은 전국 자동차 매매사업조합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현행 매입세액공제방식을 마진과세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매입세액공제방식은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공제하고 나서 납부세액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중고품사업자가 국민에게 직접 중고품을 사는 경우 이중과세가 발생하고 납세절차가 복잡하다는 문제가 지적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