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오늘(26일)부터 구타와 가혹행위 등 병영 악습을 뿌리뽑기 위한 특별팀을 운영합니다.
국방부는 차관 직속 기구로 '병영문화개선단'을 가동하고 오는 6월까지 선진병영 문화에 대한 외국 사례를 조사한다고 밝
이에 따라 장병들의 인터넷 사용과 외출 허가 규정 완화 등이 사기진작 방안의 하나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동안 일방적으로 안 된다고 하던 군대 규율들이 왜 안 되는지 꼼꼼히 따져 해외 선진 사례를 우리 군에 맞게 적용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