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수출 상황 등을 면밀히 대비하고 점검하고 있다"며 이처럼 보고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유럽 경제상황이 당초 예상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면밀히 검토해서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유럽 경제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이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지만, 민간 기구와 협력해 종합적으로 정책을 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