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달이 2개 기수씩 선발해 오던 해병대의 신병 양성제도가 한 달에 1개 기수 선발로 바뀝니다.
해병대사령부는 오늘(16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한 신병들부터 바뀐 제도가 적용되며, 같은 달에 입대한 기수들의 서열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또 신병을 매월 1개 기수로 양성하면 수료 후 동기생들이 같은 부대에 배치될 확률이 높아져 실무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병대는 신병 교육을 해 온 지난 36년 동안 매월 2개 기수의 신병을 선발해 왔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