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산하 정치ㆍ공천개혁 분과위원회는 오늘(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지막 토론을 거쳐 16일 비대위 전체회의에 제출할 공천개혁안 초안을 완성합니다.
회의에서는 전체 지역구의 80%에서 '개방형 국민경선제' 방식으로 후보자를 선발하는 방식을 두고 여야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한나라당만이라도 국민경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과 과거처럼 당 공천심사위 심사로 후보자를 정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설 것으로 보입니다.
분과위는 이밖에 ▲비례대표 공천의 기준과 절차 ▲당규에 명시된 11개 항목의 공천후보자 부적격 기준의 보완 ▲ 공천심사시 가점 기준 등도 보다 상세히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