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시애틀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안 원장은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기부재단 설립과 관련해 대규모 사회사업을 벌이고 있는 '게이츠 재단'의 운영 노하우에 대한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0년 빌 게이츠가 설립한 '게이츠 재단'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민간재단이며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와 빈곤 퇴치, 교육기회 확충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