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도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돈봉투가 뿌려졌다는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고검장 출신의 임내현 간사 등 진상조사단을 부산과 대구로 급파하고, 중앙당 차원의 실체 파악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또 오늘(10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진상조사단으로부터 조사결과를 보고받고 나서 후속 대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12월 치러진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최고 50만 원의 돈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