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검증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은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과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제기된 의혹이 신빙성이 있는지를 시연을 통해 검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위원은 그러나 윗선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검증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은 내일 발표되는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수사가 미진하다는 여론이 있으면 특검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