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당 정강·정책의 전문에서 '보수' 표현을 삭제하는 방안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정책분과 위원인 권영진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보수 용어 삭제는 국민적 의견을 수렴해 더 논의하
비대위 회의에서는 전국민을 대변하기 위해 보수 표현을 삭제해야 한다는 주장과 불필요한 이념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반대 입장이 충돌했습니다.
한편, 비대위는 경제 분야에서는 공정 경쟁을, 통일 분야에서는 유연한 대북기조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김은미 / ke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