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취업 후 학자금 상환대출'을 받고 입대한 현역병들은 군복무 기간 동안 대출이자를 면제받게 됩니다.
국방부는 오늘(4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연두 업무보고에서 "군 복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현역병 중 취업 후 학자금 상환대출자의 대출이자를 면제하는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상자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대출'을 받은 소득 7분위, 가구 소득 433만 원 이하 가정의 현역병으로 2만 5천7백 명 가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