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유독 남조선 괴뢰들만이 대국상 앞에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을 수 없는 대역적죄를 저질렀다'며 '공식 조의를 회피하고 각계의 조문을 위한 평양방문을 가로막았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또한 '역적무리들이 무릎 꿇고 사죄하지 않는 한 최후결판을 내고야 말 것'이라는 위협도 덧붙였습니다.
노동신문은 이 밖에도 각계 주민이 쓴 '증오와 복수의 피 끓는다' 등의 글로 우리 정부를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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