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논산 육군훈련소와 해병대 교육훈련단 등 12개 부대에서 시범 실시 중인 신병에 대한 군부대 밖 면회제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전 부대로 확대됩니다.
면회는 가족에 한해 신병 훈련 수료식 행사 뒤부터 오후 5시까지 훈련 부대의 장성급 지휘관이 판단한 허용구역
영내 면회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부대 내 식당과 체육관, 강당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면회자가 없는 신병은 부대단위로 식사나 지역관광 등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신병 면회제도는 1954년 처음 도입됐지만 강한 군인 만들기 등의 이유로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고 영외 면회는 11∼12월에 시범 시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