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화협 조문단' 거듭 요구

민주통합당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중심의 조문단 파견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오종식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민화협이 초당파적으로 민간 분야와 정당이 어우러진 조직인 만큼, 정부는 민화협 중심의 조문단 파견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희호 여사의 '방북 조문'에 대해서도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과 임동원 전 국정원장을 방북단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통일부는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