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다음 달 15일 치러질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치컨설팅 전문기관인 '국커뮤니케이션'이 여론조사 업체인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35%가 한 전 총리를 지지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4%의 지지를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67%가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답해 정권 교체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범위는 ±3.1%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