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이르면 내년초 북한 정권 내부에서 심각한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마이클 그린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을 통해 북 정권 분열 가능성에 대해 내다봤습니다.
그린 연구원은 "내년 중반까지는 정권 내부에서 균열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면서 김정은 국방위 부위원장의 선택을 주목했습니다.
그는 갑작스러운 정권 붕괴는 엄청난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