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선장이 범행…전원 영장 신청
해경 대원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해양경찰서는 중국인 선장이 조타실 안에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혐의사실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아울러 중국 선원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이 대통령 "재발방지 강력대책 마련"
이명박 대통령은 해경 대원 살해사건과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국토해양위원회를 소집해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재창당 갈등…쇄신파 '탈당' 배수진
내년 총선전 재창당 여부를 놓고 한나라당 내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쇄신파는 재창당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탈당도 불사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고교 내신성적 절대평가로 바뀐다
2014년부터 고등학교 내신성적 평가가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뀝니다.
등수를 매기는 상대평가 대신 과목 성적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느지 여부를 성취도에 따라 평가하게 됩니다.
▶ 펀드·무역 위장한 탈세 집중 조
국외 펀드 가입이나 교역 등을 위장해 거액의 세금을 포탈한 부유층 인사들에 대해 국세청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박찬호 특별법 통과…국내무대 선다
박찬호의 국내 복귀를 허용하는 '박찬호 특별법'이 한국야구위원회 이사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찬호는 내년 시즌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설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