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한미 양국은 북한 탄도 미사일의 수량과 사거리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늘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미사일 지침에 관한 협의를 내년에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탄도 미사일 사거리를 300킬로미터로 묶어 놓은 양국 간 지침을 500~1,000킬로미터로 늘리는 문제를 놓고 수년 간 협의를 벌였지만, 미국의 난색으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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