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서울대가 안철수 교수의 부인 김미경 의대 교수를 정교수로 임용하는 과정에서 호봉 상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강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카이스트 재직 당시 부교수 7호봉이었던 김 교수가 서울대에서는 정교수 21호봉을 적용받았다"면서 "엄청난 특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이유로 서울대 임용위원회도 유례없는 격론을 거쳐 찬성 8, 반대 6, 불참 3으로 가까스로 김미경 교수의 임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