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일) 계수조정소위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재개했습니다.
지난달 22일 한나라당의 한미 FTA 강행처리로 중단된 지 9일 만에 예산심사가 재개됐지만 민주당의 불참으로 쟁점사항에 대한 심사는 미뤄지게 됐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정갑윤 국회 예결위원장은 민주
하지만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한미 FTA 강행처리에 대한 사과와 신뢰회복 조치 없이 정부가 제출한 예산을 감액·증액하는 계수조정소위를 재가동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