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복지 분야에 이어 과학기술 분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공계 인재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는 등 국정운영의 중심에 과학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정책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일 고용복지 정책세미나에 이어 한 달 만에 과학기술 정책세미나를 열고, 관련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이공계 출신자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고 연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이 국정운영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한나라당 전 대표
- "이공계 출신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고 기업이 이공계 출신 더 많이 채용하게 해야 합니다. 이런 것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국정 운영에 과학기술이 중심이 돼야 합니다. "
이공계 출신의 박 전 대표는 과학기술을 통해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며, 무한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지식 기반의 창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과학기술의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한나라당 전 대표
- " 과학기술이 새 수요, 새 시장, 새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 우리 경제의 파이를 키워야 할 것입니다."
2040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이어 각종 정책 발표까지, 박 전 대표의 광폭행보가 총선과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