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23일)부터 한미 FTA 비준 무효화 투쟁에 들어가서 재협상을 반드시 관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비준안 날치기는 어처구니
이어 "만약 관철되지 않으면 내년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해 관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도 "조약을 날치기한 것은 1967년 한일 협정 이후 47년 만에 처음"이라며 "특히 언론의 취재까지 막고 비공개로 한 것은 법적, 절차적으로도 무효"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