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 추진 10조2천억 원 투자

우리나라 최초로 특허 등 지식재산에 관한 국가전략이 수립됐습니다.
대통령 소속으로 지난 7월 출범한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오늘 (22일) 회의를 통해 제1차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삼성과 애플의 스마트폰 관련 소송으로 전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른 특허,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과 한류로 대표되는 문화, 콘텐츠 등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합당한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향후 5년간 기존 관계부처 예산에서 10조2천억 원 가량을 재배치해 지식재산 보호와 창출을 주도할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연말까지 세부적인 계획을 완성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