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은 확대간부-의원단 연석회의를 열어 진보통합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조만간 진보통합 정당을 창당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진보진영의 통합정당은 각 진영에서 1명씩 선출한 3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과도기 대의기구는 민노당 55%, 참여당 30%, 통합연대 15%의 비율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당명은 공모방식을 거쳐 3개의 복수안을 마련한 뒤 당원 전수조사와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해 결정하고, 다음달 초 창당대회를 열어 진보통합을 마무리지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