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 실무협의를 위한 남측 관계자들의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승인은 지난 5·24조치로 편찬사업과 관련한 대북 접촉이 금지된 이후 첫 승인이며 이에 따라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정도상 상
류우익 통일부 장관 취임 이후 대북 유연화 조치를 취하고 있는 통일부는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문화협력 사업인 점을 감안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은 남북언어와 재외교포가 사용하는 언어까지 하나로 정리하는 최초의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