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관계자는 "서울 송파지역의 210 기무부대장과 광주·전남지역 기무부대장 등 2명을 지난 11일 대기발령 조치했다"며 "두 사람은 현재 아무런 보직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조치는 통신·사이버전문 방첩부대인 210 기무부대의 한 모 군무원 등 3명이 조선대 교수의 이메일 등을 해킹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데 대해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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