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서북도서 일원에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 경우 이를 격퇴하기 위해 미군 병력이 신속히 증원될 것"이라며 "미군 병력을 위한 병영생활관을 백령도에 지을 계획"입니다.
신축 병영생활관은 내년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3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미군 1개 중대병력인 160여 명이 숙식할 수 있는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ㆍ미 양국은 내년부터 해병대의 중대급 연합훈련 횟수를 늘리고 훈련 강도를 높이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군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