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사망설에 증권가 '술렁'
어제(8일) 오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설이 돌면서 코스피가 하락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 SK그룹 본사 등 10여 곳 압수수색
검찰이 SK그룹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 사옥에 있는 계열사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수능 출제위원 교사 합숙소서 사망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인 고등학교 교사가 지방의 출제본부에서 숨졌습니다.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며, 출제위원이 합숙소에서 숨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한나라당 '공천 물갈이론' 파문
한나라당 내 쇄신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천 물갈이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고령의원 20여 명의 출마포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문건을 작성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 기업형 조직폭력
합법을 가장한 기업형 조직폭력배 19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비업체로 가장하고 재개발 추진위원장 선거에 개입해 폭력을 휘두른 조직폭력배 5명은 구속됐습니다.
▶ 서울 청계천에 대장균 '우글우글'
서울 청계천이 대장균에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류의 경우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53배나 많이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