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새 인물 영입과 고령의원의 출마포기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해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여연은 이 보고서에서 전략적인 정국 이슈관리와 함께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운다면 총선에서 선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대대적인 외부인사 영입으로 불리한 선거환경을 극복한 15대 총선과 고령의원 20여 명의 자진 출마포기 선언 등의 쇄신으로 기사회생한 17대 총선을 전략적으로 벤치마킹하거나 잘 응용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