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자유 무역과 투자 보장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ISD, 투자자-국가 소송 제도는 타협이나 협상의 대상이 아닌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라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한나라당 168명 의원 전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한미 FTA의 신속한 비준을 당부하면서 이처럼 밝혔습니다.
김 수석은 특히 "개방 국가로 갈 것인지, 국제사회에서 동떨어진
또 "ISD 문제는 한나라당의 정체성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세계를 향해 문을 활짝 연 박정희 대통령의 선택이 오늘날 남과 북의 차이를 만들어 낸 결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