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내 혁신 그룹 의원들은 현재 여권이 직면한 위기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이른 바 5대 쇄신안을 받아들여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구상찬, 김성식, 김세연, 신성범, 정태근 등 민본 21 소속 의원 5명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포함한 5대 쇄신
혁신 그룹 의원들은 서한을 통해 이번이 국민이 허락한 마지막 기회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질적 변화의 물꼬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곡동 사저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와 747 경제 공약 폐기, 청와대 참모진의 인사 쇄신을 강하게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