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 국민투표 철회…증시 급등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구제금융안에 대한 국민투표 제안을 사실상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기에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개월 만에 0.25%p 내리면서 세계 증시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 '한미 FTA' 처리 무산…대치 장기화
어제(3일) 국회 본회의가 취소되면서 한미 FTA 비준안 처리도 무산됐습니다.
여야 대치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비준안 처리를 시도할지 주목됩니다.
▶ 특정 장례식장이 변사사건 '독점'
특정 장례식장이 관내 변사 사건의 70~80% 이상을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MBN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일선 경찰과 장례식장의 유착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내 5개 경찰서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도 고온현상…주말 많은 비
오늘도 남부 지방의 한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이상 고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엔 곳에 따라 최고 80mm의 비가 내리는 등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 '지출 뻥튀기'로 대학 등록금 인상
대학들이 수입을 실제보다 낮게 잡거나, 지출을 높게 측정해 등록금을 올려온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아덴만 영웅' 280일 만에 오늘 퇴원
'아덴만의 영웅'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오늘(4일) 오전 퇴원합니다.
지난 1월 '아덴만의 여명' 작전 과정에서 해적에게 총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된 지 280일 만입니다.
▶ '오래된 재료'로 급식 땐 운영 취소
또 등·퇴원 시 차량 동승자는 의무적으로 일지를 작성해야 합니다.
▶ '월가 시위' 폭력 양상으로 변질
미국의 '반 월가 시위'가 일부 지역에서 화염병이 등장하는 등 폭력 양상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도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 진압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