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A 외통위' 산회…긴장감 여전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이 대치를 벌였던 외통위가 산회 됐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이 밤샘 준비를 하고, 야당은 기습 처리에 대비하고 있어 긴장감은 여전합니다.
▶육군 헬기 불시착…조종사 1명 사망
오늘 오후 강원도 원주에서 육군 공격헬기 1대가 불시착해 조종사가 사망했습니다.
부조종사는 중상을 입고 호송돼 치료 중입니다.
▶ 부산저축 비리 9조원…76명 기소
검찰이 오늘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모두 76명을 기소했습니다.
비리 액수는 9조 원대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 "가습기 살균제, 폐 손상 징후 포착"
폐 손상 원인으로 잠정 지목된 가습기 살균제의 동물 흡입실험에서 인과관계를 추정할 만한 일부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달 중순쯤 최종 실험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월계동 세슘 "아스팔트 성분 때문"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이면도로에서 다량 검출된 방사성 물질 세슘은 아스팔트에 포함된 방사능 성분 때문으로 추정됐습니다.
▶ 한·러 "북한 경유 가스관 긴밀 협력"
이명박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을 경유하는 남북러 가스관 사업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잉여 전력을 북한을 거쳐 남한에 보내는 사업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부시 행정부 내내 대북정책 분열"
콘돌
▶ "구제안 국민투표"…금융시장 불안
그리스가 유로존의 구제금융안에 대해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증시에 이어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