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한미 FTA 직권상정 검토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둘러싸고 여야가 극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FTA 비준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권상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물가 올해 첫 3%대…철도요금 인상
10월 소비자물가가 3.9% 상승하면서 올 들어 처음으로 3%대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철도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 등 공공요금이 인상될 예정이어서 물가부담은 여전할 전망입니다.
▶ 10대 성폭행 미군 '징역 10년' 선고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주한미군 병사에 대해 법원이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 길에서 휴대폰 보기 위험…여대생 사망
오늘 낮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휴대폰을 보던 여대생이 셔틀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길에서 휴대폰을 들여다보는 행위가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아내 살해 교수에 징역 30년 '최고형'
내연녀와 짜고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교수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됐습니다.
이는 유기징역 판결 사상 최고형입니다.
▶ 발열내의 '허위·과장 광고' 시정명령
발열내의를 입기만 하면 체감온도가 상승한다는 것은 허위·과장 광고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공정위는 홈쇼핑 업체 등 4개 사업자에 시정명령과 함께 일간지를 통해 이런 사실을 공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 '공부 잘하는 약' '몸짱 약' 경고
식약청이 수능 시험을 전후해 관심이 높은 공부 잘하는 약과 살 빼는 몸짱 약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런 약은 향정신성의약품이어서 신경이 과민해지거나 불면증을 유발해 수험생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 제3 '국민노총' 출범…'노동계 변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이어 제3 노총인 국민노동조합총연맹, 국민노총이 조합원 3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했습니다.
통합과 소통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노동계에 큰 변화의 바람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