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이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8일 국빈 방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8일 상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외교·안보 분야와 경제·통상, 에너지·자원, 개발 등의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내년 한-베트남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실현되는 상 국가주석의 방한은 베트남 국가주석으로서는 10년 3개월 만의 방한으로 양국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