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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내년 김일성 100회 생일행사를 비롯해 대규모 정치행사에 필요한 소요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들로부터 달러, 금 등 '실탄' 확보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한 소식통은 북한 무역은행은 암시장 수준의 우대 환율로 주민으로부터 달러를 매입 중이며, 대외 무역기관들 역시 금을 수집하는 동시에 주민으로부터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금을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또 달러 확보를 위해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한편, 미국 거주자 등 해외 이산가족들을 북한 내에서 만나도록 허용하면서 1인당 수천 달러의 상봉주선료를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