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가 최근 영화 속에 등장하는 여배우의 노출 장면을 잇따라 방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일 저녁 8시 '조선중앙TV'는 영화 '전화로 보내오는 선물'을 방영하면서 여성 댄서 5명이 핫팬츠와 속옷만을 착용한 채 빠른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장면이 1분
북한TV가 영화나 드라마를 방영하면서 이처럼 야한 장면을 방송하는 것은 매우 드문일.
특히 시청률이 높은 저녁 시간대에 방영하고 영화를 북한말로 더빙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점도 이례적인 일 이었습니다.
한편, 북한에서는 장마당을 통해 유입된 외부 문화로 인해 성문화도 개방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