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침입' 60여명 연행…비준 무산
한미 FTA 비준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행진 도중 국회에 난입해 6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한나라당이 오늘 한미 FTA 비준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려던 계획은 무산됐습니다.
▶ 안철수 연구원장직 사임…배경 '관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학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직을 사임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은 어제(27일) 안 원장을 만나 최근 잇단 정치적 발언을 한 경위를 물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민심수습 후 인적개편"…"당 해체"
이명박 대통령은 10·26 재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우선적으로 정책에 반영한 뒤 인적 개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은 "당을 해체하고 재구성할 각오를 해야 한다"고 말해 내홍의 심각성을 드러냈습니다.
▶ 노회찬 '자격정지 1년'…불출마 가능성
2005년 이른바 '떡값검사'의 실명을 공개한 혐의로 기소된 진보신당 노회찬 전 대표에 대해 징역 4월에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가 1년 자격정지를 함께 선고해, 판결이 확정되면 노 전 대표는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 인권위, 카카오톡 조사 권고 '파장'
국가인권위원회가 무료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개인정보 수집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방통위에 조사를 권고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 '세균 득실' 지하수 만병통치약 둔갑
세균이 득실거리는 지하수로 혼합음료를 만든 뒤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식품제조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 방콕 홍수 '통제 불능'…탈출행렬
넉 달째 이
공포에 사로잡힌 방콕 시민들의 피난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내일 영동·영남 비…일요일 맑음
내일 영동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비가 모두 그치고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