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시절 수임료를 자신이 아닌 직원 명의 계좌로 받아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에 이어, 연간 회비가 1억 원에 달하는 호화 피부과를 상시적으로 출입했던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캠프 안형환 대변인은 "1억 원은 병원에서도 얘기한 적 없는 터무니없는 금액"이라면서 "나 후보는 회원이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치료를 받고 실비로 계산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원순 캠프의 정봉주 선대본부장은 MBN 뉴스엠에 출연해 "나 후보가 한 벌에 7~800만 원을 호가하는 모 디자이너의 고가 옷을 입는다"고 공격했습니다.
[ 이상민 / mini4173@mbn.co.kr ]